국내 조선기자재산업을 대표하는 양대 조합이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했다.
한국조선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26일 부산 사상구 남태평양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윤소 ㈜엔케이 대표를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했다.
조합의 제10대 이사장인 박 이사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0년 남양금속공업사를 설립해 조선기자재업을 해오다 지난 1998년 사명을 엔케이로 바꿨다. 엔케이는 부산 사하구 신평동에 있으며 선박용 소화설비 제조업체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.
또한, 90년 부터 본 조합 이사로서 활약하면서 국내 조선 기자재 산업이 조선과 더불어 세계적인
산업으로 발전할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였고, 이제는 조선기자재 산업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. |